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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 2월 공개 최우식 박보영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발렌타인데이 선물

노란선피 2025. 1. 17. 21:31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우식과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사랑과 꿈을 향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멜로무비'는 각자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서로를 만나 영감을 주고받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우식은 단역 배우에서 영화 평론가가 된 고겸 역을, 박보영은 영화를 싫어하다 감독이 된 김무비 역을 맡아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충환 감독은 "멜로는 꿈의 장르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대본에서 느낀 설렘과 방황이 잘 표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멜로무비 2월 공개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최우식과 박보영의 달콤한 눈맞춤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엔 해피엔딩일까?'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선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우연한 만남을 거듭하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은 작가는 "영화 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들의 현실과 미래를 담아냈다"며 "인생의 낭만과 고난 속에서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우식과 박보영 외에도 이준영, 전소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청춘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멜로무비'는 넷플릭스가 2025년 선보이는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로맨스 시리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되며, 한국 로맨스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최우식과 박보영의 첫 호흡으로도 화제다. 두 배우 모두 로맨스 장르에서 인기를 얻은 만큼,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높다.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으로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했고,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 등으로 로코 여신으로 불린다.

'멜로무비'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청춘들의 고민과 성장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랑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계를 배경으로 한 설정은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만큼, '멜로무비'도 한국 로맨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4일 공개를 앞둔 '멜로무비'는 벌써부터 로맨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최우식과 박보영의 달콤한 케미스트리, 오충환 감독의 세련된 연출, 이나은 작가의 공감가는 대본이 어우러져 어떤 작품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