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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유퀴즈 출연 38세에 대학 입학 올A+ 비하인드 공개

노란선피 2025. 1. 22. 13:57

배우 김성령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277회에서 김성령은 37년 차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성령은 자리에 앉자마자 치마가 꽉 낀다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며 승승장구했지만 오랜 공백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못다 핀 연예인이란 말에 자극받아 38세에 대학에 입학한 김성령. 둘째를 만삭으로 임신한 상태에서도 학업을 이어갔고 결국 올 A+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그의 열정과 노력을 잘 보여주는 일화다.

 

김성령 유퀴즈


김성령은 약 70편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를 향한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성령은 자신만의 비밀 노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처음엔 보여주기를 망설이던 그는 결국 노트를 유재석에게 건넸다가 황급히 감췄다. 알고 보니 그 노트에는 부의금 내역이 적혀 있었던 것. 김성령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김성령은 발성 장애로 연기를 그만둬야 할지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이런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방송에서 김성령은 화려한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환갑 파티 예고부터 수년간 모아온 명언 노트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 퀴즈에는 김성령 외에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16살 변재영 선수와 정신과 의사 윤대현 교수가 함께 출연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프로그램은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령의 이번 출연으로 유 퀴즈는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37년 차 배우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