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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하차 1년 만에 금의환향 팬들 기대감 고조

노란선피 2025. 1. 17. 21:32

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9일 방송될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파트너인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눈물의 하차 이후 처음으로 '런닝맨'에 복귀하는 전소민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팀킬이라 지송합니다'라는 주제로 레이스가 펼쳐진다.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게임의 핵심은 '팀원 중 벌칙 풍선을 추가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벌칙자 투표다. 3명의 이름이 정확히 나와야 팀 다수가 행복해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팀 전원과 MC 유재석의 이름이 벌칙 리스트에 추가되는 독특한 규칙이 적용된다.

전소민은 '런닝맨' 하차 후 연기 활동에 전념했다. 드라마 '괴리와 냉소',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했으며,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7월에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런닝맨 전소민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전소민은 '런닝맨' 하차 후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예정된 일이 없어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며 당시의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심지어 지인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6년간 활약했다. 엉뚱하면서도 저돌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23년 11월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하차를 결정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전소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임대 멤버 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지예은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소민과 새 멤버 지예은의 만남도 성사돼 눈길을 끈다.

전소민의 '런닝맨' 복귀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SNS를 통해 "드디어 소민이가 돌아온다", "1년 만에 다시 보게 돼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은 "전소민의 복귀로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운 방송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민의 '런닝맨' 복귀가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그리고 앞으로 그녀의 활동 방향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