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영철 라스 신곡 공개와 톱스타 인맥 자랑

노란선피 2025. 1. 22. 14:11

개그맨 겸 가수 김영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새 노래를 선보이고 연예계 인맥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영철을 비롯해 윤종신, 손태진,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김영철은 이번 방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 프로젝트 송'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그의 히트곡 '따르릉'의 후속작으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제작됐다. 그러나 새 노래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인해 김영철이 당혹감을 표현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김영철은 연예계 톱스타들과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고현정, 심은하 등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심은하와 같은 헤어숍을 다니다 지인을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심은하가 자신의 개가수 활동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식사 자리에 나갔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심은하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라스

 


뮤지컬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도 언급됐다. 김영철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으로부터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즉석에서 '레베카'와 '겨울왕국' OST를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과거 대형 뮤지컬에 섭외됐던 경험도 공개했다.

김영철의 유명한 영어 실력과 관련된 일화도 소개됐다. 그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만났을 때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영철은 베컴 앞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의 노래를 부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며, MC들의 예측불가한 입담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김영철의 신곡 공개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영철은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따르릉'으로 개가수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의 유쾌한 캐릭터와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 역시 김영철만의 개성 있는 음악 색깔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김영철은 자신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개그맨으로서의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잠재력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즉석에서 선보인 뮤지컬 넘버 열창은 그의 숨겨진 재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김영철은 자신의 예능감과 음악적 재능, 그리고 폭넓은 인맥을 동시에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그의 개가수로서의 활동과 새로운 도전들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