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군 복무 후 첫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했다. 2023년 5월 전역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복귀작이다. 서강준은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서강준은 군 복무 전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하며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특히 깊이 있는 눈빛과 성숙해진 분위기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오랜만의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3년 동안 쉬다 보니 조급해졌다. 드라마 촬영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만에 차기작을 하니 삶이 꽉 차 있는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서강준은 국정원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았다.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하는 캐릭터다.
서강준은 "정해성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 외에도 진기주, 김신록, 윤가이 등이 출연한다. 진기주는 서강준의 상대역인 기간제 영어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김신록은 사립학교 이사장 서명주 역을, 윤가이는 국정원 요원 박미정 역을 연기한다.
한편 서강준은 2025년 MBC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MBC는 2025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준 외에도 정경호, 이민기, 이채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강준의 복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2월 방영 예정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만나게 될 서강준의 모습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서강준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드라마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