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민니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HER'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니는 이번 앨범을 위해 몇 년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민니는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고 한다. 그동안 2~3곡 정도를 미리 준비해두었고, 나머지 곡들은 최근에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욕심이 났다는 민니는 모든 곡의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데뷔 후에도 수록곡을 자작곡으로 채워넣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에 임했다고 한다.
민니는 겨울에 앨범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가을이나 겨울에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고, 날씨가 추울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아 겨울에 맞춰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앨범에 겨울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WayV의 텐과 작업한 'Obsession'이라는 수록곡도 포함되어 있다. 민니는 이 곡을 작업할 때 텐을 염두에 두고 파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민니의 음악적 네트워크와 협업 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민니는 최근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현장 모습부터 인터뷰까지, 민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민니의 이번 솔로 활동은 그동안 (여자)아이들의 멤버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곡 작사, 작곡 참여라는 점에서 민니의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민니의 솔로 활동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이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멤버로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니의 첫 솔로 앨범 'HER'를 통해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