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눈컴퍼니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주령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김주령은 조한철, 김민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눈컴퍼니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김주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인상적인 연기는 국내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새로운 소속사 계약으로 이어졌다.
눈컴퍼니와의 계약 이전, 김주령은 지난 2023년 1월 미국의 유명 에이전시인 A3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었다. 당시 소속사였던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오징어 게임 이후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이 이어져 해외 진출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3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미국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40년 이상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에이전시로, 유명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주령의 해외 에이전시 계약은 그의 글로벌 활동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tvN 예능 프로그램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한인 식당 고깃집 사장 진영희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눈컴퍼니와의 계약으로 김주령의 활동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눈컴퍼니는 배우들의 개성과 재능을 살리는 매니지먼트로 유명하며, 김주령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주령은 2023년 12월 KM차트에서 핫초이스 인기 여성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도 149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눈컴퍼니와 새롭게 시작하는 김주령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력과 눈컴퍼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한 김주령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