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최근 공개한 화보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이번 화보에서 조유리는 강렬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조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릭터 '준희'를 연상케 하는 요소들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준희의 참가번호인 222를 활용한 네일아트와 전동드릴 등 강렬한 소품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조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부터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잘못된 투자로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준희'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외 매체들도 조유리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주목했다. 가수 활동부터 '미미쿠스', '술꾼도시여자들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까지 언급하며 그의 재능을 인정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이후 조유리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시리즈 공개 전 169만 명이었던 그의 SNS 팔로워 수는 최근 53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조유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는 음악, 연기 등 여러 방면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조유리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을 통해 음악적 성장도 보여줬다. 그는 "더 깊은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예전보다 더 제 취향을 반영한 곡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인터뷰에서 "좋은 노래와 대본을 받았을 때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다"며 "일이 힘들어도 좋아하는 게 곧 직업이라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스스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취향을 더 깊이 연구하며 천천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유리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