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다. 오는 19일 방송될 7회에서 안재현은 차태현과 소식좌 연합을 결성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현은 촬영 전 소감을 밝히며 지금까지 핸썸가이즈에 나온 퀴즈들 중 기억에 남는 문제는 많지만 맞힌 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촬영 중에는 배가 고파도 먹지 않겠다며 소식좌 선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평소 음식보다 승리에 굶주린 차태현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반면 치열한 레이스 중에도 먹는 기쁨을 포기할 수 없는 대식좌 김동현은 사색이 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안재현은 팀 구성에 대해 고민한 끝에 차태현, 김동현과 함께 핸썸 팀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으로 이뤄진 가이즈 팀이 결성됐다. 김동현은 이를 두고 오늘은 똑똑3 대 안똑똑3의 대결인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현의 합류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핸썸가이즈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핸썸가이즈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겨진 보물을 알리기 위해 뭉친 다섯 남자의 리얼 탐험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김동현, 오상욱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며 매회 다른 게스트를 초대해 6인조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진은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며 전국의 숨겨진 명소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동시에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안재현이 출연하는 7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