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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불후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스토리 공개

노란선피 2025. 1. 24. 10:31

배우 박영규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25살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영규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혼 소식을 알린 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4혼 사실이 알려져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를 만나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들인 노력과 마음고생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4혼으로 얻은 딸을 향한 부성애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에서 박영규는 자신의 대표곡 '카멜레온'을 열창했다. 그는 '카멜레온'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을 회상하며 "하루 수입이 1000만 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이 노래의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후배 가수로 BTS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 불후


박영규는 35년 전 주말극에서 '김희애의 남자'로 무명 배우 시절을 탈출했던 과거도 언급했다. 그는 시대를 잘못 만난 탓에 한류 스타가 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배우는 그 맛으로 하는 거야"라며 뿌듯해했다.

'불후의 명곡' 2025년 신년 특집에는 박영규 외에도 여러 스타 가족들이 출연한다. 박영규와 조아나 부녀, 우연이와 마커스강 모자, 이상호와 김자연 부부, 알리와 조명식 부녀, 그리고 예비 부부 은가은과 박현호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영규는 과거 출연했던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미달이 아빠'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시트콤이 끝난 지 30년 가까이 됐는데도 여전히 사랑받는 사실에 감사해했다. 다만 저작권료가 없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영규의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4혼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변함없는 열정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불후의 명곡' 2025년 신년 특집은 1월 4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