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팬들과 특별한 겨울밤을 보낸다. 내일과 모레인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2025 이준호 FAN-CON Midnight Su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준호의 약 1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1월 '다시 만나는 날'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 공연명 '미드나잇 선'은 한밤중에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한다. 이준호는 차가운 겨울밤을 뜨거운 공연으로 달굴 예정이다.
이준호는 이번 공연에서 깜짝 커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한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이준호의 글로벌 행보도 이어진다. 2월 8일과 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3월 1일과 2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준호는 최근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 이 돈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이준호는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확정했다. 이 작품에서 이준호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공무원 강상웅 역을 맡았다. 평범한 공무원에서 슈퍼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1월 약 5년 만의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하고, 7월에는 콘서트 실황 영상을 개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올해 1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이준호는 다시 한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특별한 겨울밤이 기대된다. 이준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