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세리가 약 1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1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330회에서는 박세리가 매니저 3인방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박세리는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수상한 최근 근황을 전한다. 또한 반려견 '모찌'와 동네 산책을 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카페 사장님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등 일상 속 모습을 보여준다.
박세리는 기획팀장, 총괄 매니저, 막내 매니저로 구성된 '어벤져스 매니저 3인방'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들은 평소 박세리의 브이로그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도 전시회 관람 브이로그 촬영에 나선다.
방송에서는 박세리가 2023 월드 매치 당시 인연을 맺은 고상우 작가의 전시회를 찾는다. 고상우 작가는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억 단위 자화상으로 유명한 거장 강형구 작가의 전시회도 방문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필적한다'는 신인 작가의 전시회를 찾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이 신인 작가는 다름 아닌 '77친구' 전현무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현무의 첫 전시회인 '현무전 ALL OF MOO'를 관람하던 박세리는 전현무가 자신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작품에 눈길을 빼앗긴다. 이 작품의 정체와 박세리의 반응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세리는 최근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KBS에서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한 12월 'KM차트'에서 핫초이스 인기 남성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49주 연속 톱2를 기록하는 등 방송인으로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통해 박세리의 일상과 함께 그의 예능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박세리의 모습과 전현무와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