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3일 오전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 주헌은 팬들의 환호 속에 밝은 미소로 등장했다.
주헌은 2023년 7월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군 생활 동안 모범적인 태도로 임했으며, 최정예 300 전투부상자처치 과목 군단 우승과 상병 조기 진급 등의 성과를 이뤘다.
전역 소감으로 주헌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주헌의 전역으로 몬스타엑스는 셔누, 민혁에 이어 세 번째 군필 멤버를 맞이하게 됐다. 현재 기현과 형원이 군 복무 중이며, 각각 2월과 5월에 전역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주헌의 활약이 컸다. 그는 팀의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작사가로 활동하며 '러브 킬라', '슛 아웃' 등 히트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전역 당일 주헌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역식 직후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촬영에 참여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주헌은 전역 기념으로 당일 오후 6시 30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역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나눴다.
2025년은 몬스타엑스에게 의미 있는 해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지는 시기다. 주헌의 전역은 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팬들은 주헌의 전역을 기점으로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복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주헌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팬미팅을 계획 중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는 주헌의 전역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완전체 재결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팀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헌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질 팀의 음악적 색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헌은 전역 후 바로 음악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복무 중에도 틈틈이 작사, 작곡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음악을 통해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주헌의 전역을 축하하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팀의 완전체 활동과 함께 개별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