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진진이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단독 공연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진진은 오는 2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진진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를 개최한다.
진진은 공연을 준비하며 "생각보다 많이 떨리고 준비할 것도 많지만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강렬한 곡들로 오프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진진은 '빗 댓 드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드럼 앤 베이스라는 장르를 처음 다뤄서 만든 노래이자,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적 색이 담긴 곡"이라며 "어릴 적 드럼을 쳤던 제 모습과 공연을 준비하는 지금의 제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진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스탠딩이지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팬들이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같이 노래를 즐기고 춤추며 팬들만의 그루브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진은 이번 공연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에 대해 "오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놀고 오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취미로 공연을 보거나 즐기시는 분들도 재미있어서 '꼭 가야 하는 공연'이라 생각하실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진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그는 "9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하게 됐다"며 "팬 덕분에 할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진의 첫 솔로 공연 '2025 진진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는 2월 1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진진의 새로운 모습과 음악적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진은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걸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팬들은 진진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