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 콘서트 실황 영화를 개봉한다. 'Red Velvet Happiness Diary My Dear, ReVe1uv In Cinemas'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2월 5일 CGV에서 단독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레드벨벳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열린 팬콘 투어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팬들은 이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영화는 4DX, SCREEN X, ULTRA 4DX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개봉돼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레드벨벳의 히트곡 무대들을 대형 스크린과 특수 효과를 통해 즐길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는 레드벨벳의 대표곡들이 총출동한다.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사이코', '필 마이 리듬', '퀸덤', '코스믹'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히트곡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실황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영화에 포함됐다.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팬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에 대한 소회를 들려줄 예정이다.
2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팬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바라보는 레드벨벳의 뒷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화는 그들의 10년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최근 SM 타운 도쿄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공항 패션으로도 주목받으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팬 콘서트 실황 영화는 레드벨벳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개봉을 통해 레드벨벳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K-POP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