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의 멤버 윤이 배우로 변신해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윤이 다음 달 22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의 신규 콘텐츠 '직장인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를 스핀오프한 작품이다.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 '낀 세대'가 되어가는 MZ세대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꼰대 AZ세대와 신입 Z세대, 그 사이에 낀 MZ세대 직원들이 각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극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윤은 이 작품에서 열정 넘치는 프로 신입사원 심자윤 역을 맡았다. 연기 경험이 없는 윤에게는 첫 연기 도전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는 MZ세대 막내 사원으로서 직장 생활의 애환과 고충을 리얼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들'에는 윤 외에도 화려한 출연진이 포진해 있다. 'SNL 코리아' 수장인 신동엽이 DY기획의 대표로 나서며, MZ미를 추구하는 AZ세대 부장 김민교, 당당한 돌싱녀 과장 이수지, 상사와 후배 사이에 낀 공식 샌드백 주임 김원훈, 후배들의 군기반장으로 돌아온 사원 지예은 등이 함께한다. 또한 신입 대리 현봉식, 여유만만 능력자 신입 차정원(카더가든) 등도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 구성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SNL 코리아'의 안상휘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 코미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준 'SNL 코리아'를 이끈 안상휘 사단의 김민, 강나래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날것의 웃음과 정교한 팀워크를 매 에피소드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출연진들의 호흡이 돋보였다. 윤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실제 촬영에 들어간 듯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대사를 소화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직장인들'은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오피스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는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나선다. 배우와 예능인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준 혜리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윤의 첫 연기 도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오는 2월 22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를 표방하는 만큼,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직장 생활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씨 윤의 연기 변신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 그리고 매회 등장할 스타 게스트들의 모습까지, '직장인들'은 2025년 초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