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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컬투쇼 출연 과자 사랑 고백하며 화제

노란선피 2025. 1. 24. 14:05

배우 김혜수가 7년 만에 라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혜수는 과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혜수는 최근 촬영 중이던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의 소품으로 있던 과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자를 한 번 먹으면 끊을 수가 없다"며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치즈가 들어간 과자인데, 그것만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혜수는 과자를 먹고 살이 찌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여성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과자가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살찐다. 과자가 건조하잖나. 그래서인지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찐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혜수 컬투쇼


김혜수는 '트리거' 촬영 중 과자에 빠진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나를 과자의 길로 안내한 분이 정성일 씨다. 과자를 좋아해서 나한테 몇 개 주고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두 사람이 내 앞에 과자를 자꾸 치우면서 '또 누나 손 간다, 치워'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과자가 진짜 빠르게 살찌더라. 고기나 이런 음식은 사람이 윤택하게 찐다. 나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건 처음이었다. 화면 보고 나도 충격 받았다. 이번에 체중 조절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난 평범한 얼굴,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는 김혜수의 겸손한 태도로 해석되며, 오히려 그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냈다.

김혜수는 최근 '트리거'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컬투쇼 출근길에서도 그의 눈부신 미모가 화제가 됐다.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김혜수는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트리거'는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들은 함께 컬투쇼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혜수의 이번 라디오 출연은 7년 만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서 그는 변함없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혜수는 대중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과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부터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겸손한 평가까지, 김혜수의 진솔한 모습이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앞으로 '트리거'를 통해 김혜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