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전참시에서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심은진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험관 시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지만 자신은 상황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 김이지는 부어도 예쁘다며 심은진을 격려했다. 심은진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4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세 계획을 밝힌 심은진의 용기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이번 방송을 통해 완전체로 뭉친 근황을 전했다. 멤버들은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화답해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복스는 1997년 데뷔해 올해로 28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과거 하루에 13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바쁜 활동을 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또한 험난했던 예능 출연 경험담도 털어놓았다.
윤은혜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소속사의 지시로 멤버들끼리 존댓말을 사용했던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심은진은 나중에는 요자만 붙이고 할 말은 다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비복스는 30주년 콘서트 계획도 언급했다.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레전드 그룹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심은진은 2021년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의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는 베이비복스의 회식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레전드 걸그룹의 완전체 모습과 솔직한 토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