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은지의 냉장고 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이은지의 냉장고가 열리자마자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식재료들의 상태가 상상을 초월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은지의 냉장고 속 식재료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태가 좋지 않아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이에 셰프들은 요리 재료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고, 방송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지와 함께 아이브의 장원영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자기관리의 아이콘답게 건강식품들로 가득 찬 냉장고를 선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날 요리 대결은 이연복 셰프와 최강록 셰프가 펼쳤다. 두 셰프는 이은지와 장원영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최고의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방송 중 이은지는 새로 합류한 손종원 셰프에게 관심을 보이며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혀 짧은 발음으로 "머라구연?"이라고 말해 손종원 셰프를 당황케 했다.
MC 김성주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딸이 아이브의 팬임을 밝히며 장원영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김성주는 딸을 위해 아이브 한정판 굿즈를 사기 위해 새벽에 나섰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음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다양한 게스트들의 냉장고 공개와 셰프들의 요리 대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은지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냉장고를 부탁해'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냉장고 공개와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