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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Come back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와 팬들 기대감 고조

노란선피 2025. 2. 12. 15:26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Come back'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0월 발표한 'Cape'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수지는 이번 싱글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다. 'Satellite', 'Cape'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춰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지는 싱글 제작 전반에 애정을 쏟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Come back'의 콘셉트 포토와 스페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흑백 톤으로 제작됐다. 꾸밈없는 수지의 일상이 담겼으며, 집 안 곳곳에 자리한 수지의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수지 Come back


반면 스페셜 포토는 수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컬러 톤으로 표현했다. 순수한 미소와 어우러진 수지의 장난기 섞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흑백 사진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 속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공존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지는 최근 KBS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변함없는 음색을 뽐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수지는 2024년 12월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수지는 "말도 안 되는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방송을 통해서 그리고 KBS를 통해서 건전한 웃음과 희망찬 웃음 선사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지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12월 'KM차트'에서 핫초이스 인기 남성 부문 3위를 차지했으며,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도 149주 연속 톱2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수지는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팬들은 수지의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지의 새 싱글 'Come back'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년 수지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니, 소원을 말해줘'에 출연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수지는 김우빈과 재회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글로리' 작가 김은숙이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의 이번 컴백은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와 가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수지의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