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에드워드리 셰프와 찐형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에드워드리가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함께 전국을 돌며 겨울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변요한은 에드워드리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에드워드리가 당황할 때마다 나타나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센스 있게 에드워드리와 커플 조끼를 착용하고, 필요한 조리도구를 즉시 구해오는 등 찐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변요한은 에드워드리와 함께 외나무다리에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들의 브로맨스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에드워드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가 낯선 한국 제철 식재료와 향토음식에 감탄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강원도, 안동, 여수 등을 돌며 각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한식 장인들의 손맛을 경험한다. 에드워드리는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막걸리에 땅콩버터를 넣거나 집된장에 노른자를 조합하는 등 예측불가한 레시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변요한 외에도 고아성과 신시아가 함께 출연해 에드워드리와 다양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아성은 영어로 에드워드리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시아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마스터셰프코리아, 한식대첩 등 정통 푸드 장르 예능을 만들어온 경험을 살려 시네마틱 푸드트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화 같은 영상미로 다채로운 식재료와 요리의 색감, 질감, 온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의 겨울 정취와 정겨운 시골 생활을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간의 여정을 통해 에드워드리와 세 배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변요한은 최근 영화 파반느로 고아성과 호흡을 맞췄고, 신시아는 영화 파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 배우의 연기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예능에서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