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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황동주 오만추 최종 커플 선택 후 데이트 성사

노란선피 2025. 3. 3. 12:31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로 선택된 후 실제 데이트를 성사시켜 화제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주는 최근 방송에서 이영자와의 문자 교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을 마치고 휴대폰을 확인했을 때 이영자의 문자를 보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고 전했다. 이에 스태프들과 함께 소고기 회식까지 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자 역시 황동주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파인애플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는 등 특별한 변신을 시도했으며, "수줍고 떨린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영자 황동주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느라 적극적인 만남 제안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영자는 "동주 씨는 나한테 만나자는 얘기 한마디도 안 하고"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황동주는 "지금도 조심스러운 게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오해가 풀리자 두 사람은 곧바로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이영자가 맛있는 냉면집을 추천하자 황동주는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며 흔쾌히 응했다.

며칠 후 황동주는 이영자를 위해 커다란 꽃다발을 준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를 본 이영자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데이트 현장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황동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계에서 주목받는 스타로 부상했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여러 지상파와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어 두 사람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동주는 30년 동안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이영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짝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영자와 황동주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0대의 새로운 로맨스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계속해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