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신부 김지민에게 경제권을 넘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준호는 유튜브 수익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을 김지민에게 맡기기로 약속했다. 다만 기존에 하고 있던 주식 투자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김지민은 앞으로 주택 구매를 위한 목돈 마련과 은행 업무를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부부는 올해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채널 이름도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서 '준호 지민'으로 변경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장 계약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계약금을 내야 할 때 김준호가 잠시 사라져 김지민을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모습에서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이 성형 비용으로 2000만원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는 김준호가 차은우 얼굴로 성형한다면 얼마나 들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한 부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예비 부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경제권을 맡기면서도 주식 투자는 계속하겠다고 했고, 김지민은 은행 업무와 주택 구매를 담당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일상 모습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미디언 커플의 특성을 살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이 높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인기 개그맨으로 활약하고 있어, 결혼 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이 기대된다.
예비 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