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과 JTBC가 2025년 황금라인업드라마를 공개했다. 두 방송사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부터 '스프링 피버'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tvN은 단일 채널 기준 최다 드라마 작품 라인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5월에는 '금주를 부탁해'가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술을 좋아하는 여자가 술을 싫어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수영과 공명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의 첫 1인 2역 도전과 박진영과의 호흡이 관심을 끌고 있다.
6월에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조이현과 추영우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무당 여고생과 액운 가득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JTBC도 2025년 황금라인업을 공개했다.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마이 유스', '착한 사나이' 등 다섯 편의 신작 드라마가 준비되어 있다.
'협상의 기술'은 3월 8일 첫 방송된다. 이제훈이 백발의 M&A 전문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로 천국에 도착한 여인이 30대로 젊어진 남편과 재회하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다.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영화감독 송해성, 박홍수와 드라마 작가 김운경, 김효석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등이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두 방송사는 이번 황금라인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와 매력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스, 성장, 판타지, 휴먼 드라마 등 폭넓은 장르와 탄탄한 스토리,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2025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tvN과 JTBC는 이번 라인업으로 국내 시청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tvN은 지난해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누적 시청 6억 시간을 돌파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두 방송사의 황금라인업드라마는 2025년 한국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