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갈라쇼’가 오는 3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결승전에 진출했던 TOP10의 화제의 무대와 스페셜 게스트들의 특별한 공연, 미방송 영상까지 포함된 120분간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2대 현역가왕으로 선발된 박서진의 우승 이후 첫 행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현역가왕2’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2대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그는 화려한 장구 연주와 시원한 보컬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생방송 파이널 당일 밝힌 눈물의 소감과 함께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그가 우승 직후 처음으로 한 행동과 솔직한 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서진의 첫 스케줄 중 하나는 부모님과의 통화였다. 방송 예고편에서는 그가 통화 도중 갑자기 “그런 말 하지 마라!”며 버럭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순둥이 이미지로 알려진 박서진이 어떤 이유로 이런 반응을 보였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갈라쇼에는 박서진을 포함해 TOP7에 이름을 올린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과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환희, 김수찬, 신유도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갈라쇼에서는 결승전 당일 긴장감 넘쳤던 TOP10의 뒷이야기와 진솔한 인터뷰도 공개된다.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서로를 응원하던 모습부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 간의 웃음과 눈물의 순간까지 담길 예정이다. 또한 시즌1 우승자인 전유진도 축하를 위해 깜짝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TOP7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12주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갈라쇼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참가자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서진은 이번 우승으로 가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과거 장구 연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번 갈라쇼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역가왕2 갈라쇼’는 단순히 무대를 넘어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