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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종료 13년 동행한 소속사와 전속계약 마무리

노란선피 2025. 3. 3. 22:35

배우 조인성이 13년간 함께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엔에스이엔엠은 3일 조인성과의 전속계약이 끝났음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조인성은 2012년부터 엔에스이엔엠과 인연을 맺어왔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밀수, 모가디슈, 안시성, 더킹 등에서도 열연했다.

특히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을 통해 따뜻한 인간미도 보여줬다.

 

조인성 종료


조인성은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13년간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회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소속사 역시 조인성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치고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 촬영 중이다. 1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조인성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인성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지, 아니면 1인 기획사 설립 등 독립적인 활동을 선택할지 주목하고 있다. 그의 선택에 따라 연예계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성은 1998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2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해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폭넓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작 무빙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인성의 소속사 이적 소식은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그의 선택에 따라 다른 배우들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조인성의 다음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조인성이 떠난 엔에스이엔엠에는 여전히 신혜선, 김하늘, 구혜선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조인성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