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월 4일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라포엠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재 박기훈이 휴식 중인 관계로 라포엠은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으로 구성된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라포엠의 팀 활동과 각 멤버의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라포엠은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를 통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무대로, 라포엠의 성장과 인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또한, 라포엠은 데뷔 4년 만에 미국 투어 'LA POEM 2024 USA TOUR'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워싱턴 D.C., 텍사스 코펠, 로스앤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진행된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SLL 산하 레이블로, 다수의 드라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라포엠과의 전속계약은 새로운 음악사업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두 팀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라포엠은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과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3인조로 재편된 라포엠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라포엠의 새로운 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소속사와의 협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지원 아래 라포엠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라포엠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 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시작하는 만큼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라포엠과 함께하는 이번 여정이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두 팀의 협업이 음악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