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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콘서트 네오 시티 더 모멘텀 투어 성황리에 진행 중

노란선피 2025. 3. 4. 12:42

NCT 127이 네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모멘텀'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투어는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 공연에서는 총 37,000명의 관객이 참석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6인 체제로 재편된 NCT 127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공연의 신'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연은 '가스', '패스터', '브링 더 노이즈', '투 배디즈' 등의 히트곡으로 시작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16미터 높이의 리프트를 활용한 '마루' 무대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돋보인 '체인'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NCT 127 콘서트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영은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채우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마크는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스티커', '레귤러', '킥 잇' 등의 히트곡 외에도 '노 클루', '프라이시', '캔트 헬프 마이셀프' 등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도 선보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현재 NCT 127은 북미와 아시아를 오가며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2일 뉴저지 공연에서는 데뷔 후 100번째 콘서트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북미 공연 티켓 가격은 최저 42달러부터 시작하며, 아시아 공연은 17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일부 공연은 이미 매진되어 추가 티켓 오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CT 127은 이번 투어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남은 투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네오 시티 더 모멘텀' 투어는 오는 5월 22일 일본 도쿄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NCT 127의 글로벌한 행보와 함께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