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유니스가 미국 빌보드로부터 2025년 2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빌보드는 유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1주년을 앞둔 그룹의 지난 1년간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유니스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데뷔와 신인상 수상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그들은 데뷔 당시의 긴장감과 신인상 수상으로 인한 노력의 인정을 받은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유니스는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올해 들어서도 유니스의 행보는 남다르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기대되는 여자 아이돌로 선정됐고, 제1회 디 어워즈에서는 드림스 실버 라벨과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유니스는 올해 목표로 모든 음악 방송 1위 달성과 단독 콘서트 개최를 꼽았다. 또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시크하고 멋진 모습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유니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스의 성장세는 음반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는 6만 5천 장 이상 판매됐고, 두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는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유니스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신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골든디스크 어워즈, 마마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의 이번 선정은 유니스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유니스가 K팝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K팝 업계 관계자들은 유니스의 빌보드 선정이 향후 해외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니스의 글로벌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