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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라스 출연 국민 할머니의 솔직 담백한 입담 화제

노란선피 2025. 3. 4. 12:53

국민 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3월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수상한 그녀들 특집에서 김영옥은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영옥은 지난해 서울 국제영화대상에서 나문희와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옛날엔 상을 받으면 부상도 줬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옥은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순재의 소감을 듣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순재의 수상 소감이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한 것 같다며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영옥 라스


김영옥은 완전 소처럼 일하는 완소배우로 불리는 것에 대해 띠도 소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만 드라마 5편과 영화 1편, 고정 내레이션 활동까지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우 출신인 김영옥은 현재 6시 내고향과 EBS에서 2개의 고정 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재미에 살아간다며 열정적인 활동을 인증했다.

김영옥은 60년 지기 친구인 나문희와의 우정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문희와 한평생을 같이 산 것 같다고 말하며 서로의 첫인상까지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나문희를 처음 봤을 때 가족 같았다고 말한 반면, 나문희는 김영옥의 첫인상이 깍쟁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영옥은 나문희와 함께 출연한 영화 소풍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공동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하며, 극중 함께 목욕하는 장면이 인생과 우정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해 9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에 대해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됐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이정재 엄마로 회상 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김영옥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국민 할머니다운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열정 넘치는 활동과 인생 선배로서의 지혜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