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빙판길 낙상 사고 이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근황에 따르면 코와 치아 부상으로 병원을 오가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아는 지난달 25일경 빙판길에서 넘어져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특히 코 부위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앞니도 부러지는 등 복합적인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최근 치과와 성형외과를 오가며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고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치과 치료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에휴... 치료받았다. 내 앞니 우짜노"라는 글과 함께 치과 진료실 사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앞니 부상으로 인한 치료가 진행 중임을 알 수 있었다.
코 부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고은아는 1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 상태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의 코와 인중은 여전히 빨갛게 변색된 상태였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이번 사고는 고은아에게 특히 큰 충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23년 의료사고로 인해 코 재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낙상으로 인한 코 부상이 더욱 우려를 자아냈다. 당시 그는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며,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은아의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3일 "많이 나아졌다. 붉은 부분은 점차 좋아질 것"이라며 호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치료 중인 모습을 보이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은아는 이번 사고 이전에도 건강 문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초에는 갑작스러운 코피로 인해 건강 이상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당시 "나 피곤했나 봐. 아픈 건 아니겠지? 갑자기 코피가 쏟아지면 나 너무 놀라"라고 털어놓았다.
고은아의 회복 과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얼굴 부상이라는 점에서 배우로서의 활동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고은아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어,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의 복귀가 기대된다.
앞으로 고은아의 치료 경과와 회복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