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지선이 아이라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은 아이라인을 그리는 이유와 그 비법을 솔직하게 밝혔다.
정지선은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아이라인을 그린다"며 일상에서 아이라인을 꼭 그린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라이너를 5개 보유하고 있다"며 "하나 늘어서 다섯 개"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매일 아이라인을 그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는 "아이라인을 그리는 데 5분이면 끝난다"며 "맨날 하니까 너무 쉽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눈이 작은 것을 콤플렉스로 느껴 아이라인을 통해 눈매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그의 메이크업 습관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정지선은 방송 중 자신의 민낯을 공개하며 "무조건 그리고 간다. 남편도 꼭 그리고 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은 아이라인이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눈이 많이 내려갔다"고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김숙은 "저래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정지선의 메이크업 비법은 단순히 아이라인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와 꾸준함에 있다. 그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항상 준비된 모습으로 임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신경 쓰고 있다. 매장 앞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최근 뷰티 브랜드의 섭외 요청을 받기도 했으며, 쌍꺼풀 수술 제안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 고민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라인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지선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스케줄이 급증하고 있으며, 매장 매출도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3시간밖에 못 자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아이라인과 같은 독특한 개성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그의 진한 아이라인은 단순한 화장법을 넘어 자신감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정지선은 "아이라이너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이라인을 그릴 것임을 예고했다.
팬들은 정지선의 진솔한 모습과 꾸준한 노력에 감동받고 있으며, 그의 건강과 활동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정지선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