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의 대미를 장식할 갈라쇼가 3월 4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됐다. 이번 갈라쇼에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환희, 김수찬, 신유 등 TOP10 멤버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갈라쇼는 현역가왕2의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TOP10의 화제 무대부터 스페셜 게스트들의 무대, 새로운 조합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그리고 미방송 영상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제2대 현역가왕으로 선발된 박서진의 우승 직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박서진은 생방송 파이널 당일의 솔직한 심정과 우승 후 첫 스케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모님과의 통화 중 갑자기 큰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준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의 이야기도 주목받았다. 진해성은 결승전 2라운드 직전 외조모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랐고, 준우승 입상 후 곧바로 외할머니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의 메시지를 전했다.
갈라쇼에서는 박서진과 진해성의 특별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응답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과 아이컨택을 나누며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무대 중 펼쳐진 돌발 애교 배틀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문경, 신유, 환희의 삼각관계를 연상케 하는 듀엣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본선 2차전에서 한 팀이었던 인연을 살려 각각 신유와 듀엣을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결승전 당일 TOP10의 긴장된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멤버들 간의 케미에서 엿보이는 웃음과 눈물의 순간들이 담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갈라쇼는 현역가왕2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고 시청률 9.8%,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현역가왕2 TOP7과 함께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가 3월 초로 확정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TOP7의 활약이 기대된다.
현역가왕2 갈라쇼는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음원 차트 진입, 종영 직후 OTT 랭킹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된 이번 갈라쇼는 현역가왕2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