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4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타이틀곡 'Like JENNI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제니는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제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루비'에는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두아 리파(Dua Lipa), 도에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뉴욕, 서울에서 'The Ruby Experience'라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팝업 이벤트 'Rubify'가 열려 팬들이 앨범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틀곡 'Like JENNIE'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당일인 7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앞서 선공개된 곡들과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제니의 음악적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제니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녀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제니의 우주복 콘셉트에 대해 신선하고 독창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루비'는 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제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