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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손석구 천국보다 아름다운 부부 연기로 기대감 고조

노란선피 2025. 3. 25. 14:02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다룬다. 죽음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사랑과 감동을 선사할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자는 극 중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을 맡아 천국에서도 자신만의 강인한 모습을 유지하며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손석구는 이해숙의 남편 고낙준으로 등장해 천국에서의 특별한 로맨스를 펼친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김혜자가 80세 모습 그대로 천국에 도착해 젊어진 남편과 재회하는 설정은 독특한 재미를 더한다.

이번 드라마는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뭉쳐 제작되었다. 김혜자와 손석구 외에도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혜자와 손석구의 연기는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김혜자 손석구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 대해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년으로 돌아간 남편 고낙준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혜자는 "팔순의 아내로서도 여전히 사랑받고 싶어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천국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서 각기 다른 나이를 선택한 사람들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혜자가 선택한 80세 모습과 손석구가 선택한 30대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은 천국에서 서로를 다시 알아가며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완성해 나간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김혜자와 손석구의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다. 이해숙이 천국에서 적응하며 겪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고낙준이 보여주는 다정함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젊어진 남편과 팔순의 아내가 만들어가는 독특한 로맨스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혜자와 손석구의 만남은 단순히 연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김혜자는 국민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손석구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올봄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1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