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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팬 플랫폼 베리즈 공식 론칭 글로벌 팬덤 소통 강화

노란선피 2025. 3. 25. 14:12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5일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를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리즈는 K팝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는 물론,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아우르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베리즈에 팬 커뮤니티를 열며 팬들과 밀착 소통을 시작했다.

베리즈는 팬 플랫폼 업계 1위인 하이브의 '위버스'와 경쟁을 예고하며, 인공지능(AI),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팬 친화적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각 IP의 특성과 팬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커뮤니티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키키는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발매와 함께 베리즈에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키키 팬 플랫폼

 


키키는 다섯 멤버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각각 별도의 프로필을 만들어 활동하며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주목받은 키키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베리즈는 키키뿐 아니라 안테나 소속 가수 정승환도 합류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에는 카카오웹툰 원작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팬 커뮤니티도 베리즈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누적 조회 수 1억 7천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M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와 웹툰 관련 콘텐츠는 물론 AI 활용 서비스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리즈는 현재 웹과 모바일(Android, iOS)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번역을 지원해 글로벌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 및 다양한 콘텐츠 IP와 협력해 모든 K컬처 팬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키키가 베리즈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활동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그룹 멤버별 개성을 담은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베리즈를 통해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