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준영이 웹드라마 '2반 이희수'에 출연을 확정하며 청춘 성장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조준영이 '2반 이희수'에서 찬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28일부터 글로벌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2반 이희수'는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소년 희수(안지호 분)와 그의 주변 인물들이 겪는 첫사랑, 우정, 실연의 아픔 등을 담은 청춘 성장 로맨스다. 조준영은 극 중 테니스 선수를 꿈꾸는 완벽한 엘리트 소년 찬영 역을 맡았다. 찬영은 외모, 성격, 공부, 운동 신경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형과의 비교 속에서 평생 지는 기분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조준영은 이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조준영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테니스 기본기부터 실전 기술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꾸준히 연습하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노력은 극 중 테니스 장면에서 현실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는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찬영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조준영은 '2반 이희수'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는 재벌3세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으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4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에서는 자유분방한 연하남 반이담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준영은 그동안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라이브온',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영화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2반 이희수'를 통해 그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청춘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조준영의 활약은 웹드라마와 지상파 드라마를 넘나들며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그의 연기 변신과 성장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반 이희수'는 조준영의 섬세한 연기력과 몰입감 있는 캐릭터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조준영이 청춘 성장 로맨스 장르에서 또 한 번 도약할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열정적인 노력과 다채로운 행보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