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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세금 체납 메세나폴리스 압류 후 해제

노란선피 2025. 3. 26. 14:17

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자택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가 압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으로부터 압류 조치를 받았으며, 이후 올해 1월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고 압류를 해제했다.

임영웅이 보유한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는 2022년 9월 약 51억 원에 매입한 최고층 주택으로, 전용면적 223.31㎡(67평), 공급면적 294.71㎡(89평)에 달하는 대형 아파트다. 마포구청은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해당 자택에 대해 압류를 설정했으며, 이는 지방세 징수를 담당하는 마포구 징수과의 조치였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재산세 관련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체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 우편함이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일정 기간 동안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올해 초 압류 사실을 인지한 즉시 세금을 납부했고 현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상태"라고 밝혔다.

 

임영웅 세금


압류 등기는 지난해 10월 설정된 후 약 3개월 만인 올해 1월 말소 처리됐다. 소속사는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임영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로서 납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타로서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소속사의 해명 이후 "단순 실수로 인한 문제였다"며 이해를 표하는 반응도 있었다.

임영웅의 자택 압류와 관련된 지방세 체납 문제는 현재 완전히 해결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임영웅 측은 향후 재산 관리와 세금 납부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임영웅은 최근 금융권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그의 활동과 인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팬들은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