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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연속 매진 KBO 최초 기록 달성

노란선피 2025. 3. 26. 21:13

LG 트윈스가 2025 프로야구 시즌에서 개막 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 최초 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총 관중 2만3750명을 동원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입장권은 오후 6시58분에 모두 판매되었으며, 이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개막전 이후 네 번째 매진이다.

LG는 개막 첫 두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22일, 23일 경기에 이어 한화와의 주중 경기에서도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평일 야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이 가득 찬 모습은 LG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록은 KBO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달성된 것으로, LG 트윈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야구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LG는 현재 개막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력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LG 4연속 매진


지난해 KBO리그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총 관중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LG의 개막 4연속 매진을 포함해 리그 전반적으로 관중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LG의 이번 기록은 리그 전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 트윈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문보경이 비거리 130m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개막 4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LG의 이번 흥행 성공은 인기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류현진 등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팬 친화적인 구단 운영이 관중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LG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로 흥행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기록은 LG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에 큰 의미를 가진다. 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개막전부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사례로, 이는 한국 야구의 성장과 팬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LG 트윈스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