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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윤 언더커버 15년 만의 무대 복귀 미움 받을 용기 냈다

노란선피 2025. 1. 18. 11:49

가수 도대윤이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를 통해 15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2025년 1월 19일 방송되는 언더커버 2회에서 도대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도대윤은 2011년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투개월 출신 가수다. 그는 이번 언더커버 출연을 앞두고 미움 받을 용기를 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5년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다시 무대에 서는 만큼 부담감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선곡해 커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만의 무대인 만큼 그의 실력과 감성이 어떻게 변화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TOP 리스너로 참여 중인 정재형의 심사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다른 참가자들의 반응이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대윤 언더커버

 


도대윤은 과거 활동 중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언더커버 출연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음악으로 돌아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등 실력파 가수들이 TOP 리스너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평가한다. 프로그램은 SNS에서 인기를 얻은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실력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방송에서는 그렉, 진원, 이라경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4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라경의 파격적인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반면 10년 차 가수 반하나는 아쉬운 선곡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대윤의 등장은 언더커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그의 무대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