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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 투병 고백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

노란선피 2025. 3. 26. 21:19

가수 예빛(본명 공예빈)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예빛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11월 갑작스럽게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지난 2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난히 긴 겨울을 보냈지만, 주변의 응원 덕분에 하루하루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빛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수술 부위 특성상 목소리를 자유롭게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연습과 재활을 병행하며 시간을 가지고 회복 중"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멋진 목소리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정말 많이 무섭고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예빛은 투병 기간 동안 활동을 멈춰야 했던 시간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더 건강하고 튼튼한 미래를 기대하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복기를 잘 거쳐 완성도 높은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 곁에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빛 투병 고백


예빛은 201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2020년 싱글 '날 위해 웃어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내일을 그리다', '누군가의 마음이 되면', '너무 보고싶어'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커버 영상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약 4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예빛의 암 투병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었다. 하지만 그의 긍정적인 태도와 회복 의지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예빛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예빛은 재활과 연습에 집중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예빛이 완전히 건강해질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활동 재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그가 건강하게 복귀해 다시 무대에서 빛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예빛의 투병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음악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