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가 2라운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총상금 88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고 있다.
김시우는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공동 46위에 올랐던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등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이경훈은 아쉬운 더블보기로 순위 하락을 겪었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라운드에서 컷 통과를 위한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7세 천재 골퍼 브라운이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공동 40위로 올라서는 등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시우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3라운드 성적이 주목된다. 컷 통과를 위해서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앞으로 이틀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는 대회 마지막 날 결정된다.
골프팬들은 김시우와 다른 한국 선수들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국내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사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향후 대회 출전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PGA 투어의 주요 대회 중 하나로, 매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회 결과는 세계 랭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시우의 최종 성적과 함께 다른 한국 선수들의 순위 변동 여부도 관심사다. 골프팬들은 남은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향후 PGA 투어에서의 활약상도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