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3월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븐틴이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울산, 경남, 경북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틴은 기부와 함께 "예상치 못한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희망브리지 측은 세븐틴의 기부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븐틴의 10억 원 기부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세븐틴을 응원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모습 때문"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우리 그룹이 이렇게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세븐틴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세븐틴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이동형 세탁 차량과 정신 회복 버스를 운영하며 임시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세븐틴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음악과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과 21일에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25 세븐틴 인 캐럿 랜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팬미팅 마지막 날에는 오는 5월 26일 컴백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컴백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의 10억 원 기부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룹의 선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이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팬들은 세븐틴의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그룹의 지속적인 성공과 선행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세븐틴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멤버들은 재난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희망브리지 측도 세븐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틴의 이번 행동은 아이돌 그룹이 단순히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세븐틴이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 활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