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에일리 완벽한 하루 결혼 발표와 신곡으로 팬들 관심 집중

노란선피 2025. 3. 27. 21:58

가수 에일리가 27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새 앨범 '메모어((Me)moir)'와 타이틀 곡 '엠엠아이(MMI)'를 소개했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뿌리를 강조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타이틀 곡 '엠엠아이'는 "Me My Self and I"라는 뜻을 담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일리는 앨범 이름 '메모어'가 자서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밝히며 모든 곡이 영어로 구성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영어로 작업했다. 프로듀서가 영어로 했을 때 내 감정과 톤이 더 잘 전달된다고 말해 그렇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데뷔 전부터 불렀던 팝 R&B 장르를 담아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했다.

에일리는 DJ 이상순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남들의 시선과 말에 흔들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앨범의 메시지와도 깊게 연결된다.

에일리 완벽한 하루

 


이번 앨범은 에일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곡을 영어로 작업한 것으로,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에일리는 "곡을 선택할 때 공감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에 앨범 제목을 자서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신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녀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뿌리를 되찾고자 하는 시도가 돋보인다.

에일리는 '완벽한 하루' 방송에서 故휘성을 언급하며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녀는 휘성이 자신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 선배라며 그의 영향을 깊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메모어'는 에일리의 음악적 성장과 자기애를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일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