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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조세호 조남지대 신곡 감상회에서 친분 공개

노란선피 2025. 3. 27. 22:04

가수 지드래곤이 개그맨 조세호와의 친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6일 조세호의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서 진행된 조남지대 신곡 감상회에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조세호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 사이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인정했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모델 홍진경과 개그맨 남창희와 함께 신곡 감상회를 열었다.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지드래곤과 진짜 친하면 불러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도발했고, 이에 조세호는 난색을 표하며 전화를 시도했지만 처음에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지드래곤으로부터 콜백이 왔고, 그는 "에스파 콘서트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며 감상회 참석 의사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현장에 도착한 후 조남지대의 신곡을 감상하며 조세호와 남창희의 노래 실력을 평가했다. 그는 "조세호 형의 노래 실력이 왜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졌는지 모르겠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가 "진짜로 친한 사이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친한 사이다. 안 지 오래됐고, 형이 동생들을 잘 챙긴다. 나도 팬이다"라고 답했다.

지드래곤 조세호

 


홍진경은 지드래곤에게 "왜 주변에 많은 친구들 중 조세호와 친하냐"고 물었고, 이에 지드래곤은 "업보다. 인연이고 잘 맞는다"고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조세호가 자신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항상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조남지대 신곡 감상회는 지드래곤의 등장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방송 내내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여유로운 태도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의 꾸준한 인연과 우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드래곤과 조세호는 이전에도 서로를 지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이번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과 협업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