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3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 – 앙코르'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다.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예매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양일 공연 모두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는 에스파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다.
에스파의 이번 월드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와 호주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은 물론 추가 공연까지 열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에스파는 지난해 일본 아레나 투어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8월에는 도쿄돔에서 2회 추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는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발매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도 음원차트와 음반 판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에스파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팬들은 에스파의 히트곡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 구성, 멤버들과의 소통 시간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에스파는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의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 매진 소식은 K팝 시장에서 그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에스파의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