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도권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도권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면 벗고 군복으로 만난 우림. 곧 사복으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으로, 고우림은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며 하도권은 행사에 참석한 배우로 자리했다.
고우림과 하도권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과거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함께 출연해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군 복무 중인 고우림과 배우로 활동 중인 하도권의 오랜 인연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고우림은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그는 2023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고우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후 입대 소식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군 생활 근황은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하도권은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고우림과 하도권의 만남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두 사람의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의 군 복무 중 근황과 하도권의 활발한 활동이 함께 조명되며 이들의 인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하도권은 이번 기념식 참석 후 SNS를 통해 고우림과의 만남을 알리며 "곧 사복으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고우림의 전역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게 만든다.
고우림과 하도권의 인연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시절부터 이어졌으며, 이후 방송과 무대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보여줬다. 이번 만남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금 화제가 되었으며, 고우림의 군 복무와 하도권의 연예계 활동이 각각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