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을 기리는 추모곡이 오는 4월 발매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문빈의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준비 중이며, 이번 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주제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빈의 생전 절친들과 동료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추모곡에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MJ, 진진, 윤산하가 함께하며, 문빈의 친여동생인 빌리 문수아도 참여한다. 또한 세븐틴 부승관과 도겸, 비비지 신비 등 문빈과 가까웠던 연예계 동료들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생전 문빈과 깊은 우정을 나눈 인물들로, 곡을 통해 그를 기억하고자 한다.
이번 추모곡은 차은우가 직접 섭외에 나서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는 "신곡이 문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모곡은 오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발매 일정과 곡의 세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문빈의 1주기에는 아스트로가 추모곡 '플라이'를 발표했고, 세븐틴 승관은 '민들레'를 통해 그를 기렸다. 이번 2주기 추모곡 또한 많은 팬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그의 동료들과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를 추억하며 애도를 이어왔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메인 댄서와 서브보컬로 활약했으며, 팀 내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연기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19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이번 추모곡 프로젝트는 문빈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고자 하는 동료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팬들은 곡 발매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음악과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모곡 발매와 함께 문빈의 동료들과 팬들은 그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