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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채 시구 두산 홈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상대

노란선피 2025. 3. 28. 21:23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홈 개막전에서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시구를 맡았다. 홍은채는 2022년 승리기원 시타 이후 3년 만에 다시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는 홍은채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하며 홈 개막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홍은채는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린이(두산+어린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그녀는 평소 잠실구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구단과의 깊은 인연을 보여왔다. 이번 시구는 두산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두산 구단은 홍은채가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을 24일 공식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홍은채는 이날 시구에 앞서 "홈 개막전이라는 큰 이벤트에 초대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서 이번 시즌 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 후에는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홍은채 시구


두산 베어스는 이번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전 애국가는 보컬리스트 소향이 제창했으며, 선수단 입장 전 팬들과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삼성과의 3연전 기간 동안 선착순 3000명에게 응원 타올을 증정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다음 3연전에서는 선착순 4000명에게 마그넷을 제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홍은채가 참여한 이번 홈 개막전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홍은채의 시구는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띄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두산 구단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팀과 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두산 베어스가 준비한 특별 행사들로 더욱 풍성해졌다. 중앙매표소 옆 행사장에서는 아디다스와 협력한 포토부스와 유니폼 커스텀 서비스 등이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가 레이저쇼가 펼쳐져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은채의 시구와 함께 시작된 두산 베어스의 홈 개막전은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과 두산 베어스의 시즌 성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