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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 소연 기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전달

노란선피 2025. 3. 28. 21:24

여자 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2025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소연의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해당 기부금이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와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작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연은 지난해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기부는 그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해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사망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 등 총 6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축구장 약 6만 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됐다. 소연의 기부금은 이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여자 아이들 소연 기부


소연은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 고통받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의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측은 "소연의 진심 어린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 소식은 연예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연과 함께 여자 아이들의 멤버 미연도 같은 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모두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연의 꾸준한 기부 활동은 연예계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녀는 과거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역시 그녀의 책임감 있는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연과 같은 후원자들의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까지도 많은 연예인과 기업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고 있으며, 소연의 선행은 이러한 움직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연의 기부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연의 기부는 재난 상황에서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녀의 선행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